푸틴, 8년 만에 이란 방문…시리아 사태 논의

2015-11-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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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 제공]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을 방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란을 찾은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난 뒤 귀국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란 수뇌부를 만나 급박하게 전개되는 시리아 사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공식적으로는 테헤란에서 열린 가스수출국포럼(GECF)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란은 러시아와 함께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서방,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수니파 아랍국가와 시리아 해법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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