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휴면 금융 재산 등 주인찾아주기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2015년 미수령 주식 규모(명의개서대행 3사 합계)는 상장사 기준 주주수 약 2만명, 시가 약 800억원 수준이다.
명의개서대행 3사는 앞서 행정자치부와 협업을 통해 미수령 주식 보유 주주의 실제 주소지를 파악해 주식 수령 안내문을 발송했다.
미수령 주식 보유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주주는 대행 3사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미수령 주식 조회시스템을 이용해 본인의 미수령 주식 현황 확인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행 3사가 공동으로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주주가 보다 편리하게 미수령 주식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