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4K·풀HD 홈 씨네마 프로젝터 3종 출시

2015-11-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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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의 4K 홈 씨네마 프로젝터 VPL-VW520ES.J(위)와 풀 HD 홈 씨네마 프로젝터 VPL-HW65ES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가 홈 씨네마 프로젝터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4K 홈 씨네마 프로젝터 VPL-VW520ES와 VPL-VW320ES, 풀 HD 홈 씨네마 프로젝터 VPL-HW65ES 등으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먼저, 4K 프로젝터 2종(VPL-VW520ES와 VPL-VW320ES)은 소니의 홈 씨네마 프로젝터 인기 모델인 VPL-VW500ES와 VPL-VW300ES의 후속 제품으로 네이티브 4K 해상도를 제공해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VPL-VW520ES는 30만:1의 높은 명암비로, 홈 씨네마 프로젝터 최초로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한다. HDR 이미지는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대함으로써 어두운 부분에서 뭉개지거나 밝은 곳에서 날아가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제품 2종은 네이티브 4K 해상도의 고급 SXRD 패널이 적용돼 원본 해상도 그대로의 영상을 출력하며, 소니 고유위 트릴루미너스(TRILUMINOS) 엔진 설계로 풍부하고 정확한 컬러를 구현한다.

그 외에도 모션플로우(Motionflow) 기술이 적용돼 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생기는 잔상 현상을 최소화하며, 내장 RF 3D 트랜스미터를 통해 강력한 무선 신호로 넓은 커버리지 및 3D 싱크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다른 신제품인 풀 HD 홈 씨네마 프로젝터 VPL-HW65ES는 SXRD 패널 기술과 함께 영상이 디스크에 저장될 때 저하되는 색감과 질감 복구를 위해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 기능이 탑재됐다.

약 6000시간의 장수명 램프, 내장 3D 트랜스미터, 전문 화면 조정 기능, USB 펌웨어 업데이트 등은 4K 홈 씨네마 프로젝터 신제품과 동일하다.

홈 씨네마 프로젝터 3종은 이번달 말 국내 출시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네이티브 4K부터 풀 HD까지 최신 기술을 탑재한 홈 씨네마 프로젝터 3종을 출시함으로써 기존 홈 씨어터 마니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거실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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