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산삼, 다음달 15일 '소사이어티' 런칭 쇼케이스…3D 게임&소셜 커머스 플랫폼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씨앤비텍을 인수한 (주)원기산삼이 게임산업 '소사이어티'를 런칭한다. 

원기산삼은 오는 12월15일 오후 6시 JW Marriott 호텔 그랜드볼룸 5층에서 소사이어티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이앤유그룹의 모기업 원기산삼이 자체 개발한 3D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소사이어티는 게임을 통해 실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재미와 실용을 동시에 갖춘 서비스다.

소사이어티가 타 게임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바로 실체화된 ‘대가’에 있다. 일반적인 농작물 육성 시뮬레이션의 경우 결실이 게임 내 결과로만 정리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소사이어티를 통해 재배한 열매나 가공품들은 배송비만 지불한다면 실제로 손에 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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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사이어티의 온라인 상점에는 현재 원기산삼을 비롯해 삼성, 소니, SK 등 73개사 463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연말까지 500개사, 1만개 상품을 온라인 상점에 등록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표는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는 점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이는 다양한 이벤트와 유료 아이템 등을 통해 얼마든지 해결 가능하다”며 “소사이어티를 통해 유저는 게임을 즐기고 기업은 자사의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또 다른 플랫폼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쇼케이스에는 ​투자회사 사장 및 임원 50여명, 소사이어티 상품 제공 협력업체 사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이앤유그룹 내 연예사업 계열사인 JNU Entertainment 소속 개그콘서트 멤버들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