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스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동전모금 활동 개시

2015-11-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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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스톱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이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에 있는 2100여 점포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모금함을 설치하고 동전모금 행사를 시행한다.

동전모금함은 카운터 위에 비치해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고 받은 잔돈을 기부할 수 있다. 경영주와 아르바이트도 자율적으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미니스톱 측은 일상 생활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서 작은 금액으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부를 어렵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조금 더 손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동전모금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금함 운영으로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침밥을 거르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곤 미니스톱 홍보CSR팀장은 “기부라고 하면 큰 금액이나 복잡한 절차를 떠올릴 수 있지만 생활 속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서 동전 몇 개를 모금함에 넣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동전모금 행사가 아침밥을 거르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협약을 맺고 소프트크림 본부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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