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오는 2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제9차 ACE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ACE협의회(회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가 주관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주최하는 이번 9차 ACE포럼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선정된 32개 대학이 참여해 ‘ACE사업을 통한 고등교육의 혁신’ 주제로 ACE사업 관련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이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고민해왔던 노하우와 처방전을 털어놓고 미래를 향해 대화하고 토론하는 귀한 시간”이라며 “서로 다른 역량을 가진 학교들이 함께 모여 나눔과 공유를 통해 ACE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창조적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1년 교육부 ACE사업 대학에 선정돼, 2014년까지 4년간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학부교육 선도대학 사업을 시행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재진입에 성공, 2주기 ACE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