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7일까지 홈페이지(www.klpga.com)에서 올해의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대상자는 올시즌 상금왕 등 4관왕을 차지한 전인지(하이트진로)와 3승의 박성현(넵스) 이정민(비씨카드) 고진영(넵스) 등 10명이다. 투표는 1인 1회, 최대 3명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등록된 회원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인기상은 온라인 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수상자는 내달 7일 열리는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지난 9월20일 열린 신한동해오픈 4라운드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올해 열린 제31회 신한동해오픈이 골프대회로는 최초로 ‘2015 한국PR대상’ 이벤트PR 및 스포츠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홍보 관계자, 홍보 우수부처 및 기업을 대상으로 1993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국내 PR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지난 9월17∼20일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열린 이 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한동해오픈’을 슬로건으로 가족단위 관람객 유치, 흥행성있는 출전선수 확보 등을 통해 약 2만2000명의 갤러리를 끌어모았다. 또 79억원이 넘는 브랜드 노출 효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