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 ‘괴물의 아이’ 스페셜 포스터 공개, 화려한 비주얼 ‘시선집중’

2015-1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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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괴물의 아이’(감독 호소다 마모루·수입 얼르버드픽쳐스·배급 CGV아트하우스 리틀빅픽처스)가 보는 순간 시선을 강탈하는 화려한 비주얼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월25일 개봉되는 영화 ‘괴물의 아이’가 ‘시부야’를 배경으로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을 그린 판타지 감동 대작.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화려한 일본의 도시 ‘시부야’를 배경으로 나란히 서 있는 ‘쿠마테츠’와 ‘큐타’의 모습이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메인 포스터가 괴물의 세계를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쿠마테츠’와 ‘큐타’가 처음 만나게 된 인간의 세계 ‘시부야’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인간의 세계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거리 한복판, 네온 사인이 밝게 빛나는 고층 건물이 있는 도시의 익숙한 풍경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 세계 가까이에 괴물의 세계가 있다는 ‘괴물의 아이’만의 독특한 설정을 담고 있다.

일본의 ‘시부야’와 ‘시부야’의 또 다른 얼굴인 괴물의 세계 ‘쥬텐가이’를 영화 속에 담아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인간에게도 겉모습이 있고 속 얼굴이 있는 것처럼 그런 양면성이 어떤 동네나 거리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거리의 표면과 그 뒤에 있는 뒷모습이 함께 그려질 때, 그 거리가 더 잘 표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인간의 세계를 담아낸 ‘시부야’의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괴물의 아이’는 오는 11월2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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