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015 고3 수험생 힐링 Day' 성료

2015-11-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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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 고3 수험생 힐링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 효자동 한해랑 아트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콘서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친구들과 함께 보며 수능준비 기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맘껏 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이 마련한 ‘2015 고3 수험생 힐링 Day' 행사[사진제공=전북은행]


콘서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뭐든 참견해야 직성이 풀리는 수다쟁이 남자, 지구는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고 굳게 믿는 여자, 해맑은 여자와 극소심한 남자 커플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음을 드라마와 음악공연을 통해 그려내며 수험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고3 수험생 이외에도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도 이날 행사에 초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총 200여명의 관람객이 무대 위 배우들의 대사와 몸짓에 크게 호응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전북은행 김승택 사회공헌부장은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번 공연관람을 통해 맘껏 해소했을 것으로 생각하며, 전북은행은 지속적인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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