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동부지방산림청·강릉 영동대와 '산악승마 활성화' 맞손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는 산악승마 문화 정착과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부지방산림청, 강릉 영동대학교와 함께 23일 산악승마 체험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랜드 양수용 리조트본부장,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 정창덕 강릉 영동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이어 산림 내 인프라 구축, 승용마 조련, 운영프로그램 홍보, 법령개정 및 제반 행정절차 등을 상호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향후 리조트 성수기 및 어린이날 등 고객이 집중돼는 시기에 말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강원랜드,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TF 구성
• 강원랜드, 폐광지역 어르신 대상 '무료건강검진' 진행

한편 산악승마는 삼림욕과 함께 승마를 통한 다이어트와 자세교정 등의 운동효과도 같이 누릴 수 있어 친환경 스포츠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생활레포츠의 하나로 정착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