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 기관 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시는시민 우선 민원서비스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2013년도에 최초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재인증까지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모든 영역에 걸쳐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산부·장애인·어르신 전용 민원창구 운영,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 실시, 아이와 엄마를 위한 수유실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민원공무원 학습동아리 운영, 기관장과의 직접적인 온라인 소통창구 ‘시장님 보세요’ 운영을 통한 고충민원 해결과 시민만족도 제고,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쌍방향 커뮤티케이션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은 이번 인증심사에서 타 기관과 차별화된 탁월한 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신속·공정·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에게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