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시작

2015-11-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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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는 '나의기부 가장착한 선물' 이라는 주제로 '희망2016 나눔 캠패인'을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캠페인 기간동안 김제시 관내에서는 3억 200만원의 후원금품이 모금됐다. 모금된 후원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 생계비, 난방비, 긴급의료 및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지원 등에 활용됐다.
 

▲김제시 '희망2016 나눔 캠페인' 부광축산 물품 기증식[사진제공=김제시]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사랑의 온도가 높이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이며,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은 김제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모금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김제시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더많은 관심과 모금이 이루어져 온정이 넘치는 김제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 기간 중 1호 기부자는 (주)부광축산(대표김남)으로 관내 저소득계층에 지원해달라며 양념불고기(161팩, 861만원상당)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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