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관광도시 무주, 요우커 겨냥 세일즈 눈길

2015-11-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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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요우커들을 겨냥한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친환경 안전 농·특산물을 비롯해 태권도 등 한국문화에 집중돼 있는 중국인들의 관심과 발길을 무주로 끌어 모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중국 쿤밍(곤명)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지역홍보와 현지 관광 전문가들과의 비즈미팅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무주군]


이와 관련, 무주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쿤밍(곤명)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지역홍보와 현지 관광 전문가들과의 비즈미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는 무주군을 비롯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 등 총 17개 국내 기관들이 참가를 했으며 무주군은 한국관에 단독 관광홍보부스를 마련해 준비해 간 관광 가이드북과 관광지도, 각종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또한 70여 개의 여행사와 언론사 항공사를 포함한 관광업계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무주관광의 매력들을 어필하는 등 실 수요층 확보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하루에 한 번 태권도원 시범단 공연을 펼치며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이자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태권도원을 알려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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