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정준하, 과거 박명수 폭로 "텃세 심해, 찢어진 눈으로 째려보고 인사해도 무시"

2015-11-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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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정준하 마리텔 정준하 마리텔 정준하 [사진=정준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정준하가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박명수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KBS '해피투게더3'에서 MC들은 정준하에게 "뮤지컬계로 진출하셨는데 텃세 심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준하가 "개그맨이 됐을 때 박명수 텃세가 심했다. 찢어진 눈으로 째려보고 인사해도 무시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당시 개그 프로그램이 줄어들던 시기라 밥그릇 뺏길까봐 그랬을 것이다. 그때 방송 환경이 바뀌는 시기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명수는 "그 때 정준하는 특채로 들어왔다. 공채 출신이 아니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미안하다"며 잘못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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