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도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전국민의 식생활을 개선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장단콩을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콩요리 개발과 보급을 위해 매년 장단콩 축제장에서 전국 최고의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두 308팀이 참가하여 이중 30팀이 본선에 진출, 어느 해보다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 등으로 엄격하게 심사했으며, 시상은 대상 1팀(파주시장 상)에 시상금 200만원, 금상 2팀(국회의원 상)에 100만원 부상, 은상 2팀(파주시의회의장 상) 등 총 10개팀이 상을 받았다.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은 입선상장과 장단콩 5KG이 부상으로 지급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 대상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거주하는 김하연, 허인 학생이 장단콩커리와 장단콩 난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 팀은 경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학교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평소 좋아하는 카레에 장단콩을 접목시켜 동아리 친구랑 요리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하연학생은 “앞으로 혼자만의 레시피를 개발하여 실생활에 친근한 장단콩을 이용한 메뉴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여 말했다.
경연대회가 끝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선작품 시식회와 입선작품전시관 운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장단콩 요리에 대한 우수성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요리경연대회가 될 수 있도록 웰빙명품 축제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