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일 전북도의원, 대안제시형 행감‘눈길’

2015-11-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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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이성일 문화건설안전위원장(군산4)이 전북체육의 활성화 방안과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전북도의 각종 현안사업의 면밀한 검토를 주문하는 등 대안제시형 행정사무감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위원장은 특히 도 집행부와 민간위탁기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출납폐쇄기한이 연말로 앞당겨짐에 따라 집행이 가능한 사업은 빠른 시일 내에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이성일 전북도의원



이 위원장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체육의 활성화 방안을 요구했다. 올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순위가 향상된 부분에 대해선 격려한 뒤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 및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세계소리축제조직위 새만금 상설 공연장의 예산 지원 중단에 대해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든 상태에서 상설공연이 중단될 경우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도 사라진다며 내년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 볼거리 제공 등 토탈 관광에 맞는 대책수립을 주문했다.

전북도가 운영 중인 특별사법경찰이 1,000건 이상의 단속실적을 올린데 대해 해당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성일 위원장은“행정사무감사는 잘못된 일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한 일에 대해서는 격려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치하한다.”고 말하고 10일 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는 2016년 예산안 심사에서 송곳 같은 질의 및 면밀한 검토를 통해 바로잡아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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