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에 있는 모 택시 운전자가 손님이 하차 하는데 거드러주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3일부터 약 한 달간 지역 내 택시를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세종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평가는 현재의 택시 서비스 수준을 파악하고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모니터요원이 직접 탑승하여 기사의 친절도, 차량상태, 운행상태 등을 점검하고, 실제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인 세종시 모바일 앱(App)택시인 ‘세종택시’의 활용률, 운행관련 법률준수 등 시책참여도와 준법 운행을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평가결과에 따라 일률적으로 지급되던 보조금에 차등을 두고 우수 업체 및 운전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