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이명박 "YS, 민주화 주도한 역사적 인물"

2015-11-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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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22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그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민국 민주화를 주도한 역사적 인물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사진은 2010년 10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휴게소에서 열린 거가대로 개통식에 참석, 김영삼 전 대통령과 환담하는 모습.[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은 22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그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민국 민주화를 주도한 역사적 인물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고받은 직후 참모진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이 전 대통령측 관계자가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며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족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가 조문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 22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했다. 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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