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PGA투어 진출 후 첫 '톱10' 진입을 노리는 김시우.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20세의 ‘신예’ 김시우(CJ오쇼핑)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리조트 시사이드코스(파70·길이7055야드)에서 열린미국PGA투어 RSM클래식(총상금 57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고 합계 7언더파 205타(66·72·67)를 기록했다. 합계 16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로 복귀한 케빈 키스너(미국)와는 9타차다.
재미교포 존 허는 합계 6언더파 206타로 공동 34위, 최경주(SK텔레콤)는 4언더파 208타로 공동 53위, 브라질 교포 신인 루카스 리는 3언더파 209타로 공동 62위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2차 커트(MDF)에 걸려 4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