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인보우 유력 윤하 "문희준 때문에 오디션 탈락" 무슨 사연?

2015-11-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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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레인보우 복면가왕 레인보우 복면가왕 레인보우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레인보우' 정체로 유력한 가수 윤하가 과거 문희준과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SBS ‘강심장’에서 윤하는 "정말 붙을 것 같은 오디션이었는데 예전에 날 탈락시키신 분이 이 자리에 있다"며 함께 출연한 문희준을 지목했다.
이어 윤하가 "내게 '기분 좋을 때도 노래 안 할 수 있어요?’라는 질문을 했다"고 설명하자, 문희준은 "이제 기억난다. 당시 저 친구가 노래도 하고 영화도 찍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윤하는 "그 오디션 탈락 후 단지 HOT를 만나고 싶어 연예인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이 뭔지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됐다.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라 생각한다.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문희준 선배님. 당신은 나의 영원한 우상"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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