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모양맛김, 미국에 조미김 본격 수출”

2015-11-22 08:38
  • 글자크기 설정

-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수출 실무․디자인 개발 밀착 지원 통해 첫 수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의 신설 업체인 모양맛김(대표 박준희)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조미김을 본격 수출한다.

 모양맛김은 22일 부산항을 통해 미 LA 식품 유통업체인 김컴퍼니에 조미김 2톤(2만3천 달러)을 처음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된 조미김은 전장 구운김, 파래김, 도시락김, 식탁김, 선물세트김, 김자반 등 총 6 종류이며, 국내 서천산 양질의 원초를 써서 360도 고열 처리시켜 조미김 맛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양맛김은 올 연말까지 10만불 상당의 조미김을 미국에 수출한데 이어 내년에는 최근 디자인 등록을 마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특수 포장 조미김 선물세트를 미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및 수출실무 컨설팅을 통해 모양맛김의 처녀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밀착 지원해왔다.

 한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센터 중 유일하게 무역존 운영을 통해 무역협회․KOTRA․한화무역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한편 전국 혁신 센터 관련업체들의 무역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