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할 당시 병실에 없었던 손명순 여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낮 12시쯤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21일 상태가 갑자기 악화돼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22일 새벽 0시 22분 서거했다.
손명순 여사 역시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대병원에 차려진 빈소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증 뇌졸중과 폐렴으로 18개월간 입원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은 "2008~2009년 작은 뇌졸중이 있었고, 2013년 4월 큰 뇌졸중이 오기도 했다. 18개월정도 입원했었고, 그 후 통원치료를 받았다"며 그 전 몸상태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