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신인여우상 후보로는 박소담(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이레(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이유영(봄), 장윤주(베테랑), 홍아름(막걸스), 김설현(강남 1970)이 올랐다.
이들 가운데 배우 이유영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유영은 "'봄'이라는 영화를 찍은 지 딱 2년이 지났고 작년 11월 20일에 영화가 개봉됐는데,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화보는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볼륨감 있는 뒤태를 선보이며 고개를 살짝 돌린 채 카메라를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그는 청초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