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아프리카 말리 수도의 한 고급호텔에서 무장단체가 난입해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11월20일(현지 시각)AFP통신에 따르면 말리 수도 바마코의 도심에 있는 래디슨 블루 호텔에 무장단체들이 총격을 가하고 200여명의 인질로 잡고 있다. 보안당국 소식통은 “이 호텔의 7층에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지하디스트들이 복도에서 총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 측은 “무장 괴한 2명이 투숙객 140명과 직원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속초시,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한 총리, 테러 대비 태세 점검…"국가 제1책무는 국민 안전" 이에 말리 주재 미국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즉각 대피령을 내렸다. 미국 대사관은 또 트위터에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자국민에게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말리 #무장 단체 #총기사건 #테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