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무학 코웨이 카카오를 추천했다. 무학은 컬러시리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코웨이는 대주주 지분 매각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면서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온라인·할인점·홈쇼핑 등 신규판매 채널이 확대된데다 렌탈폐기손실률 및 해약률이 안정화됐다는 평가다.
카카오는 3분기 광고선전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O2O플랫폼 진화 기대감도 높다. 대신증권은 KT·한섬·아이쓰리시스템 등을 추천했다.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매장 출점 효과로 인해 3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이 17%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 영상센서 수주 증가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엑스레이 영상센서를 통한 의료사장 진출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하나대투증권은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오리온 등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 고성장에 따른 실적 기여도가 확대될 전망이다. 4분기 중국 인바인드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GM과의 전기차 부품 공급 뉴스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TV 흑자전환으로 전사 실적 및 자금 조달 우려를 일부 해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오리온은 중국시장 내 제품 믹수 효과 등으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