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19일부터 '찾아가는 정품캐릭터 사랑교실' 진행

2015-11-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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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정품캐릭터 사용 촉진과 올바른 콘텐츠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진짜 친구 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정품캐릭터 사랑교실’을 19일부터 개최했다.
‘찾아가는 정품캐릭터 사랑교실’은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펼치며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정품 캐릭터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진짜 친구들이 떴다!’를 주제로 19일 통영 한산초등학교(오전 10~12시), 20일 거제 진목초등학교(오전 10~12시), 12월 1일 나주 아동복지시설 금성원(오후 7시~9시) 등에서 3차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진짜 친구 캠페인’ 소개와 정품 캐릭터 사용 관련 교육, 컬러 클레이아트 캐릭터 만들기,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진짜친구 캐릭터와 사진 찍기,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특히, 나주 금성원의 학생들이 만든 클레이아트 캐릭터 상품은 다음달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5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진짜 친구 캠페인’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 4월 전라남도 나주 공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정품캐릭터 사랑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애니캐릭터팀 이도형 팀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 향유기회 격차를 줄이면서 올바른 콘텐츠 사용 문화도 정착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행사 횟수를 늘리고 지역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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