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포천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1/20/20151120124946574979.jpg)
[포천시제공]
졸업생 77명은 지난, 1년간의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가족과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그린대 11기 허진행 총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개근상 11명, 학업우수상 6명, 17명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총 35주(162시간)로 진행된 11기 그린농업대학과정은 토양학, 재배학원론 등 기초이론과 품목별 전문 농업기술은 센터 내 전문지도사를 교수진으로 구성해 이론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고, 6차산업 등 기타 전공 및 교양 과목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그린농업학과는 다른 농업인 교육과 달리 높은 수준의 품목별 재배이론과 실습 및 마케팅, 농업법률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특히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6차산업학과는 6차산업화 개념 및 운영방법, 창업계획, 농촌체험 등 국가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농업분야의 6차산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학생들 스스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제로 현장에 이용되는 강의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학 관계자는 “졸업을 맞이해 제11기생을 비롯 현재까지 졸업생 772명이 지역농업을 위해 선도해 나가는 리더가 되길 기대하며, 2016년에는 대학 2개학과 80명(스마트농업학과 40, 6차산업학과 40)을 모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