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고양시 하천 중 공릉천, 창릉천, 성사천, 도촌천, 장항천, 장월평천 등 6개 노선을 선정, 2년에 걸쳐 완성된 ‘자전거로 떠나는 하천 문화탐방길’은 생태·하천에 관심 있는 환경단체나 학생들에게 하천 관찰 및 교육용 자료로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자전거21 고양시지부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단체이나 2012년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하천을 자전거로 순찰하는 하천보안관 활동과 하천정화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고양시 주요 하천의 생태·하천지도를 만드는 활동을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양시 하천 구석구석을 누비고 활동하며 고양시 전체 구간의 생태·하천 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자전거21 고양시지부 한기식 사무국장은 “자료를 찾으며 계속 발품을 팔다보면 보물을 찾듯이 자료가 조금씩 모이고 이를 토대로 자료가 완성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전거로 하천을 답사해 고양시 생태·하천 노선을 만들어 고양시 하천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