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치타, “애인 바람피는 현장 목격하면 내 뺨 때릴 것”

2015-11-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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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래퍼 치타가 출연해 애인이 바람을 피우는 현장에 대처하는 충격적인 방식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치타는 ‘마녀사냥’ 녹화중 신동엽으로부터 ‘애인이 바람을 피운다면 애인의 뺨을 때릴건가, 바람난 상대의 뺨을 때릴건가”라는 질문을 받고 “내 뺨을 때릴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치타는 “그 현장을 목격한 내 자신이 싫을 것 같다. 차라리 내 뺨을 때릴 것 같다”라며 소신 있는 답변을 했다. 이 말에 치타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은 “자학이다” “그게 더 무섭다”라며 남다른 그의 대처법에 놀라워했다.

이후 녹화가 진행되던 중 치타는 직접 자신의 뺨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수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자학 퍼포먼스에 현장에 있던 이들도 놀랄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치타는 “낮이밤이, 낮져밤져 중 어떤 스타일이냐”라는 ‘마녀사냥’의 공식질문에 “다 가능한데 어떻게 답해야되는지 모르겠다”며 또 한번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러면서 “굳이 갖다 붙이자면 낮동밤동 정도가 되겠다”며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녹화에는 래퍼 산이가 일일MC로 참여하기도 했다. 바람기기와 또 바람의 기준에 대한 톡특한 기준을 제시하는 등 특유의 가감없는 화법으로 ‘마녀사냥’에 특화된 출연자의 면모를 보였다.

래퍼 치타, 산이와 함게 한 ‘마녀사냥’은 20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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