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맘앤베이비엑스포가 2014년과 2015년 상반기 진행된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육아용품을 공개했다.
2015년 상반기 베이비페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분야는 유모차·카시트로 19.1%를 차지했다. 2014년(21.1%)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3회 연속 1위에 올랐다.
2015년 상반기 맘앤베이비엑스포에는 총 12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가운데, 베이비페어의 명성 그대로 자녀를 둔 부모의 방문이 36%로 가장 많았다. 임산부도 32.2%나 되면서, 2014년 상반기에 이어 여전히 베이비페어의 최대 방문자임을 입증했다. 일명 식스포켓의 지갑을 여는 조부모, 외조부모 등의 방문도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맘앤베이베엑스포 측은 이러한 인기 비결로 타 전시회 대비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시품목들로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음을 들었다. 이번 20회 전시회 역시 한해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TOP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전시회 참가를 확정지으면서 육아맘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유모차 브랜드 리안·퀴니·마마스앤파파스·잉글레시나 등과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순성·조이, 교육브랜드 한솔교육·튼튼영어·프뢰벨·월드패밀리잉글리쉬 등이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놀이필수품인 알집매트·디자인스킨·베비앙, 침구류인 알레르망 등 다양한 브랜드의 품목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20회째를 맞는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유아림이 주최하며,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50개사, 1000여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