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의 4번째 브랜드는? 'Dhawa(다와)'

2015-11-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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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가 올해로 21주년을 맞아 4번째 브랜드인 ‘Dhawa(다와)’를 론칭했다.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에 이어 반얀트리 그룹의 네 번째 브랜드로 소개되는 다와는 반얀트리 그룹의 럭셔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콘셉트의 호텔이다.

다와는 반얀트리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으며 향후 5년 안에 다와의 규모를 두 배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다와는 동인도에서 자라는 ‘Dhawa Tree(가티 고무 나무)’에서 그 이름과 로고가 탄생했다. 창의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서비스 그리고 최신식 기술이 결합되어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콘셉트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옵션을 통해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 개개인의 여행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와는 기존의 호텔과 차별화된 다섯 가지 특별한 서비스 및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와의 가장 큰 특징은 코쿤(Cocoon)이라 불리는 객실이다. 편리한 시설에 현지풍 인테리어를 덧입혀 감각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내 집 같은 안락함을 선사한다.

최고급 침구가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완비돼 여행객과 출장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팟(Pod)이라는 별칭을 지닌 욕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얀트리의 스파 어매니티를 비롯하여 레인샤워, LED 무드조명, 블루투스 스피커 등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별한 분위기의 다이닝 시설도 다와만의 장점이다. 층별로 마련된 네스트(Nest)라는 공용 공간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따뜻한 음료, 탄산 음료, 스낵 및 아이스크림 등이 상시 준비되고 올 데이 다이닝이 가능한 다이닝&바 눅(Nook)에서 다양한 종류의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로비에는 안락하게 디자인된 소파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쉼터 보이드(Void)가 마련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스파,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등이 완비됐다.

다와는 2016년 3월, 중국 동부 해안에 위치한 하이난 섬에 ‘Dhawa Bo’ao(다와 보아오)’라는 이름으로 첫 개관한다.

세계적인 포럼 개최지 또는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는 보아오(Bo’ao)는 제이드 벨트 비치(Jade Belt Beach)와 완취안 리버(Wan Quan River) 등의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다와 보아오는 346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아오에서 고급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첫 번째 호텔이 될 예정이다.

객실의 절반 이상이 오션뷰를 자랑하며 대규모의 연회장과 회의실, 레스토랑,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반얀트리 그룹은 2016년 7월 개관 예정인 Dhawa Cayo Las Brujas(다와 카요 라스 브루하스)를 시작으로 쿠바에 진출할 계획이다.

넓은 면적에 분포한 산호초, 다양한 해양생물, 야생 식물로 유명한 라스 브루하스(Las Brujas)는 바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길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다. 516개의 객실을 보유한 다와 카요 라스 브루하스는 3개 레스토랑,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수상스포츠 센터, 회의시설 등을 제공한다.

두 곳을 시작으로 다와는 중국 뤄양(Luo Yang) 시와 레이산 현의 푸얼(Pu’er) 시, 태국 방콕과 푸켓 등에 추가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와 공식 홈페이지(www.dhaw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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