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경희대 관광대학원 간 MOU는 고양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관광특구 진흥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측이 고양시의 국제적 문화·관광도시 구축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고양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인적자원 지원 ▲고양시민에 대한 한방 의료지원과 봉사활동 ▲대외사업 추진 시 상호 홍보 ▲문화관광 지역인재 육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최성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희대 관광대학원이 고양시 문화 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고양관광특구, K-컬쳐밸리, 신한류 스트리트 사업 등을 통해 고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한류 도시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양관광특구는 지난 8월 6일 지정 완료됐으며 특구 내에는 신한류관광벨트사업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