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안상수 창원시장이 19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배달했다.
경남은행은 손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15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인간띠를 이어 연탄을 옮겨 소외계층 2가구에 연탄 200장을 전달했으며 손 행장과 안 시장은 소외계층 가정에 전기매트와 쌀 등을 추가로 증정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창원시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총 150가구에 연탄과 전기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 행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