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김현식, 임재범, 김수철, 이선희, 이승환, 신해철, 나훈아 등과 음반작업을 함께 해 왔던 관록의 뮤지션들로 평균 나이 65세의 베테랑들이다.
이미 쇼케이스를 통해 아카펠라까지 가능할 만큼 전원 보컬의 하모니와 합주력을 보여줘 한국 대중음악의 지평을 넓혔다는 기대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초원’, ‘당신은 몰라’, ‘물새의 노래’ 등 70년대 밴드 당시의 히트곡들과 이글스, 사이먼앤가펑클 등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연주를 통해 자신의 음악스타를 잃었던 옛 팬들에게 추억의 시간여행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신곡, ‘사랑은 무슨 사랑’으로 현대적 감각도 조율할 예정이다.
한국 밴드역사의 전설로 인기를 구가했던 명 연주자들의 새로운 시도와 성과를 지켜보는 것도 현재의 척박한 시니어 문화 환경 속에선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