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추진이 결정된 가운데, 단축시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정부는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결정했다. 2025년을 계획으로 추진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은 만약 개통되면 평일 108분·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단축되게 된다.
안성~세종 2단계는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된다.
건설비용 6조7000억원중 정부가 용지비 1조4000억원을 부담하고, 건설비 5조3000억원은 100% 민자로 조달되게 된다. 앞서 2009년 6조원이 넘는 사업비 때문에 미뤄지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은 최근 저금리 지조가 형성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