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박민지·도지한·이열음, 'GIFTY 프로젝트'에 재능 기부

2015-1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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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열음ENT]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효주, 박민지, 도지한, 이열음이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스타아트 전시회 ‘GIFTY 프로젝트(이하 기프티전)에 동참한 것.

기프티전은 영국의 윌로우 재단에서 ‘스타스 온 캔버스’(Stars on canvas)라는 프로젝트의 라이선스를 허락받은 프로젝트로 가수, 연기자, 스포츠선수, 웹툰작가, 일러스트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여한 바 있다. 가로, 세로 20cm의 캔버스에 제작한 1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 후 3주간 전시를 거쳐 온라인 경매로 판매한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서울문화재단에 기부되어 문화 예술 분야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박효주, 박민지, 도지한, 이열음은 ‘기프티전’을 통해 각자의 개성은 물론 창의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기증했다. 박효주는 “연기를 할 때 상대배우의 눈을 바라보는 것을 참 행복한 일입니다. 눈 넘어 그 이상의 공간으로 초대”라는 메시지를, 도지한은 “너랑 나, 우리 PEACE, LOVE&DOG”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박민지는 “제 그림을 가지고 계신 당신에게 행복한 일이 많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이열음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멋진 국내 문화예술 각 분야의 모든 예술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응원합니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열음, 박민지는 각각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가영’ 역을,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보라’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박효주는 tvN <두번째 스무살>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 검토에 있으며 도지한은 영화 <무수단> 촬영을 마치고 내년 초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기프티전’은 12월8일까지 커먼그라운드 3층 컬쳐 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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