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UN제5사무국 한국유치 업무협약

2015-11-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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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는 17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UN제5사무국 유치 국민연합과 ‘UN제5사무국 한국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의회와 UN사무국 유치 국민연합은 우리나라에 UN제5사무국이 유치되도록 도민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도의회-UN제5사무국 한국유치 업무협약 체결. 사진 좌로부터 네번째 김광수 전북도의장, 다섯번째 최은희 전북도의원 [사진제공=전북도의회]


국민연합은 UN제5사무국이 우리나라에 유치되면 북한 핵개발 저지, 아시아·태평양지역 군비 축소, 비무장지대(DMZ) 유엔평화공원 조성, 국가 간 경제균등화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김광수 의장은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고 중동 등지에서는 국가적 민족적 분쟁이 끊이지 않는 등 세계평화를 위해 UN사무국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전북도의회에서도 남북의 평화적 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할 UN사무국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UN사무국은 뉴욕본부에 이어 스위스의 제네바, 오스트리아의 빈(1980년), 케냐의 나이로비(1996년) 등 4곳에 있으며, 현재 6만5천여명의 국제공무원으로 구성돼 세계안보와 인권, 식량, 보건, 환경 등 국제적 이슈를 논의 조정하는 전반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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