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매년 적극적인 가축방역 책임 및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자체별 추진상황평가와 성과분석을 통한 우수지자체 특별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지자체에 선정될 경우 시상금과 장관표창, 정책자금 차등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외부용역을 통한 객관성 및 투명성이 크게 강화됐으며 7개 분야 44개 지표에 대해 특별·광역시와 도로 구분하여 최우수․우수․장려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북도는 도 단위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북도는 그간 단계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구제역 청정화 위업을 달성하여 양축농가 경제적 손실최소화에 크게 기여했고, AI 발생 및 전파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와 역학농가에 대한 신속한 차단방역 등 모범적인 AI 방역사례를 펼친 점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