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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슈가맨' 리치 히트곡 '사랑해 이말 밖엔' 화제, 슈가맨 리치 '사랑해 이 말 밖엔' izi '응급실' 화제, 슈가맨 리치 12살 때 이글파이브로 데뷔 화제
리치는 2000년대 초반 비·휘성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하며 남자 3대 신인으로 불릴 정도로 이름을 날리던 가수였다.
특히 리치의 대표곡인 '사랑해 이 말 밖엔'은 20~30대의 남성들에게는 노래방에서 한번 씩은 불러봤다고 할 정도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이날 리치는 직접 무대에 올라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12살의 나이에 데뷔한 그가, 어느새 4살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말은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했다.
리치는 이날 방송에서 "솔로 1집 '사랑해 이 말 밖엔'이 너무 큰 사랑을 얻어서 이후에 발표되는 곡들은 잊혀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 리치는 "아들이 네살이다. 한창 아빠의 존재감을 인식하고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이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 "우리아빠는 가수,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현재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슈가맨 리치[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