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어린이기자단 위촉·운영

2015-11-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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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가 18일 안양동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 15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부분 전국 최초로 “안양시의회 어린이기자단”을 시범적으로 위촉·운영한다.

이날 어린이기자단 위촉식은 사진촬영, 위촉장 수여, 어린이기자의 역할과 홈페이지 기사 게재방법, 그리고 보도자료 작성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위촉장과 함께 기자 신분증도 발급된다.
“안양시의회 어린이기자단은 초등학교 4학년 교육과정에 나오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제도」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 이해를 돕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지방자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안양시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토대로 지역축제, 문화행사, 역사 및 명소 탐방, 그리고 명사 인터뷰 등 관련된 기사를 작성하고 스마트폰을 이용, 사진과 함께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분기 1회 발행되는 의회 홍보책자인 「의회소식」.
지면에 게제된다.

한편 천 의장은 어린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어린이 여러분들은 앞으로 안양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으로 우리 안양 60만 시민 모두의 꿈을 실현해 주고 책임지게 될 것”이면서 ”작은 기사 하나하나가 모여 안양시 의회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거〃라며, 의회 홍보대사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과 학교에서도 꼭 필요한 어린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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