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19~22일 ‘G푸드 비엔날레 2015’ 개최

2015-11-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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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종합농업박람회인 ‘G푸드 비엔날레 2015’가 오는 19일 ​‘좋은 먹거리,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지난 2007년 ‘G푸드 쇼’로 시작된 G푸드 비엔날레는, 올해 농업의 비전을 소비자와 공유하는 전시회를 추구하며 이름을 비엔날레로 변경했다.
 먼저 최근 불고 있는 요리 열풍을 반영해 다양한 요리법과 푸드쇼를 선보일 예정으로, 19일에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먹을거리로 다음 세대를 키운다는 의미로는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이 펼쳐진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겨루어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행사 내내 열리는 경기미식대전에서는 한식, 전통주의 향연이 준비되는데, 지역의 전통적인 상차림은 물론 청주와 탁주 부문으로 나뉜 가양주(집에서 빚는 술) 주인(酒人) 선발대회와 술과 쌀가공품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기숙 명인의 솜씨로 빚어낸 조선시대 3대 명주(銘酒) 감홍로주가 눈길을 끈다.

 특히  19일에는 중국농식품시장의 비전과 수출전략을 논하는 ‘G푸드 미래전략포럼’, 그리고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유통설명회가 열린다. 중국진출전략포럼은 중국상업연합회 시장전문가위원회 정용 위원과 안추전자상무유한공사 왕샤오쩐 회장을 초청, 중국 유통시장 현황과 G푸드 중국 진출을 위한 기회와 과제에 대해서도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중국농산물 유통관계자에게 경기도 농업농촌의 가능성과 미래를 소개하고, 농특산물의 중국 진출전략 및 수출입관련 마케팅전략에 대한 담론이 진행된다. 20일에는 경기도형 6차산업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경기6차산업화포럼도 개최된다.

 박람회는 무료입장이며 홈페이지(www.지푸드비엔날레.com) 사전등록시 별도 절차 없이 입장가능하다. 또한 사전등록 후 행사장 방문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현장에서 현미 1kg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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