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30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의 14대 청장으로 부임한 박선국 청장이 앞으로의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하였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분야별 주요 추진 현황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창업․인력․판로 분야에서는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 커뮤니티 활성화, ‘고용창출 우수기업 및 기술개발사업 성공기업 자금 지원(C2)’,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추진, 중소기업 우수제품 내수시장 판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지방중기청 최초의 소상공인 대상 자체 사업인 ‘한․중 얼리버드 소상공인 교육’,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및 부정 유통 근절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등 소상공인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성과를 보여줬다.
해외수출지원 분야에서는 중국 광저우시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중국 시장개척단’ 파견, 인천 지역내 중국인 유학생과 중소기업의 1:1 매칭을 통한 통․번역 및 온라인 마케팅 등 수출지원 등 한-중 FTA 이후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중소기업 R&D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R&D) 및 지역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지원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박선국 청장은 중소기업의 판로 기회 확대 및 수출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중소기업이 올해 메르스 사태와 같은 내수 침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판로 지원 사업을 강화할 것이며, 한-중 FTA 이후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국 인천중소기업청장은 “올해 메르스 확산, 중국 성장세 둔화, 일본 엔화 약세 등 많은 경제적 악재가 있었지만,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들은 기술개발과 기업 경영의 변화․혁신을 통해서 위기를 극복해왔고 그 곁에 항상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했음을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이후에도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