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출입기자 간담회 개최

2015-1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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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지원 업무 공유하는 자리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7일 인천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소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30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의 14대 청장으로 부임한 박선국 청장이 앞으로의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하였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분야별 주요 추진 현황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창업․인력․판로 분야에서는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 커뮤니티 활성화, ‘고용창출 우수기업 및 기술개발사업 성공기업 자금 지원(C2)’,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추진, 중소기업 우수제품 내수시장 판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지방중기청 최초의 소상공인 대상 자체 사업인 ‘한․중 얼리버드 소상공인 교육’,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및 부정 유통 근절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등 소상공인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성과를 보여줬다.
해외수출지원 분야에서는 중국 광저우시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중국 시장개척단’ 파견, 인천 지역내 중국인 유학생과 중소기업의 1:1 매칭을 통한 통․번역 및 온라인 마케팅 등 수출지원 등 한-중 FTA 이후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중소기업 R&D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R&D) 및 지역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지원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박선국 청장은 중소기업의 판로 기회 확대 및 수출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중소기업이 올해 메르스 사태와 같은 내수 침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판로 지원 사업을 강화할 것이며, 한-중 FTA 이후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국 인천중소기업청장은 “올해 메르스 확산, 중국 성장세 둔화, 일본 엔화 약세 등 많은 경제적 악재가 있었지만,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들은 기술개발과 기업 경영의 변화․혁신을 통해서 위기를 극복해왔고 그 곁에 항상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했음을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이후에도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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