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정보보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드림(DREAM) 공작소’를 18일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보보호 DREAM 공작소’는 매월 전국의 정보보호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이트해커, 창업자, 교수 등 정보보호 분야 국내외 유명인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연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세계 버그바운티 최대 상금 수상과 각종 해킹대회(DEFCON, Pwn2Own 등) 우승 경험담 등 화이트해커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고 이 회장은 보안전문가의 윤리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의한다. 버그바운티는 해킹을 통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기업에 알려 포상금을 지급받는 제도를 말한다.
또한 유동영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사이버위협 양상, 정보보호 직종 등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과 최고 수준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K-Shield 인력 양성 프로그램,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등 보안 인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소개한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전국의 정보보호 관련 특성화고 등 고교생을 대상으로 화이트해커, 창업자, 교수 등 정보보호 분야 국내외 유명인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연에 참여할 것”이라며 “정보보안 분야 유명인들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정보보호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