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엄마, 대화 많이 해요"·…라미란 "아들, 카메라 봐야지"

2015-11-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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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모자로 호흡 중인 류준열과 라미란이 포착됐다.

1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cjes.tagram)에는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색다른 모자(母子) 관계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류준열과 라미란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아들, 카메라 봐야지" "엄마, 대화 많이 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서 포착된 류준열과 라미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는 라미란과, 짓궂은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류준열의 모습이 담겼다.

극에서 류준열은 무덤덤한 표정 뒤에 좋아하는 여자에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상남자 김정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라미란은 졸부 사모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는 라미란 역으로 주말마다 안방을 찾는 중. 이 가운데, 모자 관계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살갑지 않은 성격 탓에 서로 애정표현은 덜하지만, 남다른 찰떡궁합을 뽐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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