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귀농인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마을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 기반 탐색 후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센터는 올해 고덕면 호음2리와 덕산면 대치2리에 조성을 완료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기술센터와 사업시행자(고덕면 호음2리 새마을회, 덕산면 대치한티마을)는 귀농인의 집이 활성화되고 원활히 관리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귀농인의 집 입주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정보개발팀(339-8151~3), 귀농지원상담실(339-8129), 귀농인의 집 운영자를 통해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으로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이 귀농인의 집을 적극 활용한다면 밀착된 농촌생활도 경험하면서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