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은 주력사업인 공공부문 IT서비스 사업에 대한 손익구조 현황 및 실적관련 내용과 아이티센의 미래사업구조 및 핀테크 사업 진입 관련 추진 계획에 대한 질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6일 발표된 실적과 관련하여 “당사의 사업구조가 인프라 중심에서 인력 중심의 IT서비스분야로 변화하면서 원가구조 상 초기투자 성격의 인건비 증가분이 4월~9월의 원가 및 판관비에 일시적으로 높게 반영되어 적자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자사가 상장된 IT 기업 중 특이하게 공공부문의 매출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공공부문 중심의 기업으로, 공공사업의 특성상 10~12월에 매출과 이익이 집중되는 추세”라며, "현재 수주잔량이 1000억원 가량 쌓여있고,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1500억원 가량의 입찰 참여가 준비됐다"고 말했다.
아이티센은 올해 4분기 및 내년에는 수익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티센은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에 따른 대기업의 참여제한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 진입하기 위해 지난해 및 금년에 거쳐 대규모 전문인력 유입에 대한 선 투자를 완료했다. 이에 따른 결산기 조정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3월 결산에서 12월로 결산 월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