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스크린골프 프로그램시장 1위인 골프존의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골프존과 4개 판매법인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조사한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기소장에 해당)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골프존 본사가 판매법인의 가격 담합에 관여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관련 안건을 다음 주 전원회의에 올려 제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