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치석(58. 사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양치석 국장은 16일 오전 원희룡 지사가 주재한 주간정책회의 중 신상 발언을 하겠다고 나서 사의를 표명했다. 정년까지는 2년 정도 남아있다. 양 국장의 이번 공직사퇴는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갑 지역구 출마를 염두해 둔 것으로 추측된다. 이미 내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 이용까지 예약해놓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양창윤 JDC 본부장, 새누리당 입당김방훈 전 제주시장, 제주도 정무부지사 지명 양 국장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오현고를 졸업했다. 1992년 공직에 발을 들인 후에는 신공항건설준비기획단장, 환경산업경영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사퇴 #양치석 #총선 #출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