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 군수 공공비축 벼 매입 부여읍 현북농창 방문모습[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용우 군수는 지난 16일 공공비축 포대벼 첫 수매장인 부여읍 현북농창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부여군은 2015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량 17만2409포대 중 포대벼 13만3550포대를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새누리, 대보 2가지 품종으로 제한하고 우선 지급금은 매입시 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매입 가격을 최종 확정해 2016년 1월중 농가에 정산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 지급금은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산물벼는 5만1151원, 포대벼는 5만2000원(전년과 동일)으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한해동안 정성들여 수확한 벼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하 전에 건조, 중량, 정선 등 예비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가들이 매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