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제9차 뇌신경센터 심포지엄 열어

2015-11-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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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차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제9회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4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뇌종양 중 가장 치료가 어려운 ‘신경교종’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국내외 교수들의 강의를 통해 임상경험을 나누고 학문적 교류를 통한 친목의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재발을 잘해 가장 예후가 나쁜 악성 신경교종에서 다양한 항암요법과 최신 면역치료, 그리고 향후 분당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 예정인 유전자 치료와 관련해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

먼저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장 조경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뇌신경질환 전문의 20여명이 연자로 나섰다. 이어 국내 뇌종양 권위자뿐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밸리신경외과 연구소 이정훈(Joung Lee)회장, 일본 키타사토대학교 도시히로 쿠마베(Toshihiro Kumabe) 교수, 중국 푸단대학교 Jin Song Wu 교수 등 뇌종양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석학들이 신경교종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뇌신경센터장 조경기 교수는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는 매년 뇌신경질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술적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이 뇌신경질환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 및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정착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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